면도하는 남자가 챙기면 좋은 화장품
면도하고 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따가운 경우가 많아요. 면도날이 수염만 자르는 게 아니라 피부 겉도 같이 스치기 때문이에요. 이때 어떤 화장품이 필요한지 면도 순서대로 정리해 볼게요.
1. 면도 전: 수염을 부드럽게
- 미지근한 물로 씻거나 샤워 뒤에 면도하면 수염이 부드러워져서 날이 덜 걸려요.
- 세안은 순한 폼이나 젤로 가볍게 하세요.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
- 면도 전용 폼이나 젤을 충분히 올리면 날이 부드럽게 지나가요.
2. 면도할 때
- 날은 무뎌지기 전에 바꾸세요. 무딘 날은 더 자극이 돼요.
- 수염이 자라는 방향으로 밀고 같은 자리를 여러 번 반복하지 마세요.
면도기 종류와 날 교체 이야기는 전기면도기와 날면도기, 피부엔 뭐가 다를까와 면도날 얼마나 쓰고 바꿀까에서 이어서 해요.
3. 면도 후: 진정과 보습
면도하고 나면 피부가 살짝 예민해진 상태라서, 이때는 순한 보습이 편해요.
- 알코올이 많이 든 스킨은 조심하세요. 시원한 느낌은 있어도 예민해진 피부에는 따가울 수 있어요.
- 향이 강한 제품도 피하는 게 무난해요.
- 진정 성분으로 알려진 판테놀, 병풀추출물, 알란토인 같은 성분이 앞쪽에 있는 보습 제품이 편해요.
4. 필요한 화장품 정리
- 세안용 클렌저: 면도 전 순한 세안
- 면도 전용 폼·젤: 면도 전
- 스킨·로션 또는 올인원: 면도 후 진정과 보습
- 선크림: 아침 면도 뒤 외출할 때
5. 이런 경우는 병원
면도 뒤에 붉은 뾰루지가 자꾸 올라오거나 고름이 잡히고 아프고 열감이 있다면 화장품보다 피부과 진료가 먼저예요. 손으로 짜지 마세요.
무슈 글로우에서는 이렇게 도와줘요
"면도하면 따갑다"는 사람마다 달라서 제품을 고르기 어려워요. 무슈 글로우 문진에서 "새 화장품을 쓰거나 면도한 뒤 따갑거나 붉어진 적이 있나요"를 물어보고, 자주 그렇다고 답하면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이 앞쪽에 든 제품은 아예 후보에서 빼요. 제품 카드에는 알코올이 들어 있는지 "알코올 포함" 배지로, 진정 성분이 앞쪽에 있는지 "진정 성분" 배지로 표시해 줘요. 직접 보려면 스킨 모아 보기, 로션 모아 보기, 올인원 모아 보기를 이용하세요. 스킨 18개, 로션 22개, 올인원 22개의 전성분을 비교해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