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상담

남자 선크림, 왜 매일 발라야 할까

선크림은 귀찮고 끈적여서 안 바르는 남자가 많아요. 그래도 딱 하나만 챙겨야 한다면 선크림이에요. 이유를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1. 자외선은 두 종류예요

  • UVB: 피부 겉을 붉게 태워요. 해변에서 따갑게 타는 게 이쪽이에요.
  • UVA: 더 깊이 들어가요. 피부가 거칠어지고 칙칙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창유리는 UVB를 대부분 막아 주지만 UVA는 상당 부분 통과해요. 유리 종류에 따라 차이가 크고, 자동차 옆·뒤 유리는 막는 정도가 제각각이라는 연구도 있어요. 흐린 날에도 UVA는 와요. 그러니 쨍쨍한 날만 챙길 일이 아니에요. 출퇴근길이나 창가 자리에서도 조금씩 쌓여요.

2. 기미·잡티, 그리고 트러블 자국

햇빛을 자주 받으면 기미나 잡티가 짙어질 수 있어요. 뾰루지가 지나간 뒤에 남은 붉거나 거뭇한 자국도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받으면 더 짙어진다는 보고가 있고요. 막 아문 붉은 자국은 햇빛에 특히 약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자국이 있는 동안은 매일 선크림이 기본이라고 보는 피부과 자료가 많아요. 자국 케어 성분을 챙겨도 햇빛을 그대로 받으면 애쓴 보람이 줄어요.

3. 얼마나, 언제 바를까

  • 양: 얼굴 전체에 500원 동전 크기, 또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를 권해요.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적게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너무 얇게 바르면 표시된 만큼 막아 주지 못해요.
  • 시간: 스킨케어 맨 마지막에 바르고, 나가기 15~30분 전에 발라 두면 좋아요.
  • 덧바르기: 야외에 오래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두 시간 안팎마다 덧발라요. 자료마다 두세 시간, 네 시간까지 다르게 말하니 제품 포장에 적힌 사용법을 따르세요.

4. SPF와 PA, 숫자 읽는 법

SPF는 UVB를 막는 정도, PA는 UVA를 막는 정도예요. SPF는 숫자가 클수록, PA는 + 가 많을수록 많이 막아요. 어떤 숫자를 골라야 하는지는 자료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요. 대체로 실내 생활이 많으면 SPF15~30, PA+~++ 이상, 야외 활동이 많으면 SPF30·PA++ 이상, 해변처럼 강한 햇빛을 오래 받으면 SPF50+를 권하는 편이에요. 지수가 높다고 피부에 더 좋은 건 아니어서 필요한 만큼만 고르면 돼요.

5.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 무기자차: 징크옥사이드·티타늄디옥사이드 같은 광물 성분이 피부 위에서 막아요. 눈 시림이나 자극이 적은 편이지만 하얗게 뜨는 백탁이 생길 수 있어요.
  • 유기자차: 화학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요. 백탁이 적고 발림이 가벼운 편이지만, 눈이 시리거나 예민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어요.

둘을 섞은 제품도 있어요. 끈적임이 싫다면 젤·세럼 타입이나 스틱 타입을 골라 보세요.

6. 바른 날에는 지우는 것까지

선크림은 바르는 것만큼 지우는 것도 신경 써야 해요. 어떤 제품인지에 따라 지우는 방법이 달라지는데, 자세한 건 선크림 지우는 법에 정리했어요.

무슈 글로우에서는 이렇게 도와줘요

선크림 고르기에서 걸리는 건 백탁, 눈 시림, 끈적임처럼 써 봐야 아는 것들이에요. 무슈 글로우는 선크림 40개를 무기자차·유기자차, 톤업 여부, 형태(크림·세럼·스틱·스프레이)로 나눠서 보여 주고, "백탁 없이"나 "톤업이 좋아요" 같은 취향을 고르면 그 조건에 맞는 제품만 골라 줘요. 피부가 예민하다고 답하면 눈 시림이 적은 무기자차 쪽을 앞세우고요. 선크림 목록 맨 위에는 지울 때 쓸 제품도 함께 안내해요. 직접 보려면 선크림 제품 모아 보기를 이용하세요.